공무원연구모임 본격적 연구 착수 주목
작성시간 : 2009-03-30 정성우 기자
공무원연구모임 본격적 연구 착수 주목 5.5매[사진=천리안]
정읍시가 시정에 접목 가능한 실용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09년 정읍시공무원 연구모임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연구모임은 모두 7개팀(59명)으로 참여 연구과제는 팀당 1건씩 모두 7건이다.
팀별 연구과제로는 정읍사, 단풍, 동학농민혁명 관련 상품개발(문화상품개발연구모임), 경쟁력 있는 마을 조성방안 연구(제3의 물결), 미 상속재산 직권 대위등기 시행 세입 확충(稅吏의 대화), 위기가정 SOS팀 운영을 통한 문제해결(사회복지사례관리연구회), 지적기술 현대화를 통한 재정 확충(지적발전연구모임), 친환경저탄소형 녹색성장운동 전개(세계로 연구회),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정읍시 대응책 강구(숲속의 아침) 등이다.
시는 연구결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팀별로 지역에서 활동중인 관계 전문가를 멘토로 초빙하여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신태인포도체험센터에서 열린 워크샾을 학습동아리 전문연구소인 크로스 경영연구소에 위탁, 진행했다.
이번 워크샾에서는 감성커뮤니케이션 및 창의성 게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모임 운영기법과 창의력 향상 기법 등에 관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들 연구모임은 앞으로 6월 연구활동 중간보고회, 9월 연구성과 최종보고회와 함께 우수연구성과에 대해서는 시상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연구성과에 대한 시책화 타당성 등을 거쳐 시책화를 검토함은 물론 전북도 콘테스트에도 참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광시장은 워크샾 현장을 방문,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개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심도 있는 연구, 참가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시정은 물론 우리 행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일보 /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