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08년 03월 07일(금) 오전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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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1호에서 배우는 ‘성공 황금률 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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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블로거 최재윤씨가 아폴로 11호의 성공 뒤에 있었던 일화를 다룬 ‘꿈을 현실로 빚는 황금률’을 자신의 블로그(http://blog.joins.com/crosslab/9126591)에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인류 최초의 우주인’ 경쟁에서 패한 미국의 존 F 케네디는 1961년 연두교서를 통해 “10년 안에 미국인을 달에 착륙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우주항공 과학자들은 한결같이 달 착륙 선언이 불가능하다며 케네디 대통령의 무모함을 조롱했다. 당대의 지식 패러다임에서 사람이 달에 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10년도 안 되어 1969년 아폴로 11호는 달을 향해 떠났고 암스트롱과 2명의 우주인은 달에 착륙하고 무사 귀환했다.
최씨는 케네디 대통령과 아폴로 11호의 성공 일화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황금률 네 가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첫째, 새로운 진보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한다. 소련에 뒤떨어졌다는 위기의식이 기존 패러다임에서는 제시할 수 없었던 비전을 만들어 냈다.
둘째, 새로운 진보는 ‘익숙한 현실적 안주와의 결별’이 있을 때 가능하다.
셋째, 원대한 비전이라도 현실로 전환하는 첫걸음은 ‘지극히 단순한 것에서 출발’한다. 달 착륙을 위한 미국의 첫 발걸음은 초등학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의 물리·수학 교과서의 개편이었다.
넷째, 진정한 장애물은 ‘우리 자신’이다. 케네디의 달 착륙 비전을 가로막았던 것은 바로 과학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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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7 05:21 입력 / 2008.03.07 07:55 수정(중앙일보 조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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