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자기계발 전문지식 함양
안산도시공사, 1박2일 워크숍 실시
2010년 01월 26일 (화) 19:34:47
이상환기자 webmaster@kmaeil.com
안산도시공사(사장 오우영)는 지난 22일부터 1박2일간 전 사원이 참가한 가운데 안산소재 중소기업연수원에서 2010년 워크샵을 실시했다.
금번 워크샵은 공사 임직원의 자기계발과 전문지식 함양 그리고 화합을 위해 각 방면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하였으며 강사진의 명 강의와 뜨거운 청강분위기로 공사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첫 강사로 나선 김정운 명지대학교 대학원 여가경영학과 교수는 특유의 위트를 섞어가며 ‘마음을 움직이는 힘’에 대해 열강을 했다. 김 교수는 “안산시는 그 동안 특별히 내세울 도시브랜드가 없었는데 이번 안산★스타돔 건설사업으로 대한민국의 주목을 받는 도시가 되었다”면서 “안산시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여가문화의 광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한 안산도시공사와 안산시가 대단한 일을 했다”고 안산시민의 자부심과 긍지에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어 창립 1주년도 안된 도시공사의 발전에 향후 안산★스타돔 운영에 대해서도 여러 관점을 소개하는 등 안산★스타돔이 지역사회를 살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박사는 섬세한 화법으로 ‘2010년 부동산과 PF사업 전망’에 대해 강의를 펼쳤으며 대한민국 주택시장과 안산시 주택시장 전망을 발표하며 안산도시공사 사업계획을 알차게 꾸며 나가는데 일조하여 청강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또 도시개발을 체계있게 세워 안산시가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저녁 7시 기획재정부 고상진 사무관은 어려운 ‘公共공사 계약제도’(국가 및 지방계약법)를 그동안의 노하우와 현 계약제도에 대해 사례별 분석을 통해 직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세세한 강의를 실시하여 공공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 직원들의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한 차원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첫날 일정을 마친 공사 직원들은 친교의 시간을 가진 뒤 이튿날 새벽 6시50분 칼바람을 가르며 전 직원이 건강 체조를 하는 것으로 2일차 워크샵을 시작했다.
정연웅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는 ‘당신의 영향력의 원을 키워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리더십의 참다운 의미를 되새기고 공사 전 직원의 단합으로 조직이 발전하는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부동산개발 및 도시개발’의 강연에서 안산도시공사가 추진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최재윤 크로스경영연구소 대표는 ‘창조경영의 DNA’란 제목으로 창조적 사고의 핵심은 자기주변의 사소한 행동에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년1회 워크샵을 통해 직원들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로 삼고 지속적으로 워크샵 및 직원 내부 교육을 통해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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